이 쇼핑몰. 샵오브코리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부족하다. 때문에 잘 나간다는 각종 홍보 방법들에 귀를 기울이고 다니며, 때로는 다른 고수들의 방법을 엿보려 노력하고 있다. 홍보 관련 카페에도 가입하고, 블로그도 쫒아 다니고 있다.

오늘 샵오브코리아로 얼마나 검색이 될까 싶어, 다음(daum)에 검색어를 입력해 보았다. 앞서의 글에서도 썼지만, 다음의 검색이 많이 좋아졌다. 특히나 카페 검색은 예전에 비해 훨씬 훌륭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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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오브코리아로 검색한 결과
전체 100,000등이다.. 시작 치고는 나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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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타고 갔더니 내 족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카페이름도 적나라하게, 쇼핑몰가이드(매출늘리는비법) 이다.



마치 속살이 들어난 기분이다. 물론, 글을 쓸 때, 검색이 되게 할 것인지, 그렇지 않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옵션이 있고, 난 검색이 되도록 설정을 했기에 저런 검색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렇지만, 저렇게 검색이 되니 약간 민망한 기분이다.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본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은 이제, 한 사람이 혹은 한 기업이 웹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기록하는 웹로그의 보관서가 되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 2007년 3월에 무슨 짓을 했는지, 208년 3월 6일에는 어떤 글을 썼는지, 나보다 더 잘 아는, 내 인터넷 인생의 타임캡슐이 되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 어쩌면 누군가의 행적을 추적할 때, 예를 들어 청와대에서 장관을 뽑을 때, 일단 검색보고 하는 시대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 지도..

문득 다시 그런 생각이 든다.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20년 후에 아들이 내 이름을 검색해 보고, "아버지. 그런 사람이었어?"라고 묻는다면. 지금보다 더 민망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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