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겹친다.

얼마 전에 우리가 독도를 가지고 로고이미지를 만든 다음 날..
다음(daum)도 독도로 로고를 만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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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오브코리아에 오늘 오전까지 올렸던 독대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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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이 올렸었던 독도 배너


엊그제부터, 배너를 올림픽으로 교체할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오늘 출근하자마자 상단 배너를 올림픽용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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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보니, 다음도 올림픽용 로고가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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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먼저 했으니.. 우리가 베낀 것은 아니다. ^^
다음이 베겼을리도 없고..


한국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가 보다.
독도 이야기에 어이 없어하고, 분노하는 마음도 똑같고..
올림픽 기간에는 대한민국이 파이팅 하기를 기원하는 마음도 똑같고..

한국 사람이기에, 같은 마음을 느끼고 있는 것이고..
그러기에 같은 상황을 로고로 풀어내는 것이겠지..

내일부터 올림픽이 열린단다.

우리나라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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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09/05/22 17: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쇼핑몰 가봤는데 너무 예쁘더군요.. ^^
    그리고 기능들을 보니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쇼핑몰 호스팅을 어디껄 사용하시나요 ?
    카페24나 메이크샵은 아닌것 같은데요....

이 쇼핑몰. 샵오브코리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부족하다. 때문에 잘 나간다는 각종 홍보 방법들에 귀를 기울이고 다니며, 때로는 다른 고수들의 방법을 엿보려 노력하고 있다. 홍보 관련 카페에도 가입하고, 블로그도 쫒아 다니고 있다.

오늘 샵오브코리아로 얼마나 검색이 될까 싶어, 다음(daum)에 검색어를 입력해 보았다. 앞서의 글에서도 썼지만, 다음의 검색이 많이 좋아졌다. 특히나 카페 검색은 예전에 비해 훨씬 훌륭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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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오브코리아로 검색한 결과
전체 100,000등이다.. 시작 치고는 나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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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타고 갔더니 내 족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카페이름도 적나라하게, 쇼핑몰가이드(매출늘리는비법) 이다.



마치 속살이 들어난 기분이다. 물론, 글을 쓸 때, 검색이 되게 할 것인지, 그렇지 않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옵션이 있고, 난 검색이 되도록 설정을 했기에 저런 검색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렇지만, 저렇게 검색이 되니 약간 민망한 기분이다.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본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은 이제, 한 사람이 혹은 한 기업이 웹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기록하는 웹로그의 보관서가 되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 2007년 3월에 무슨 짓을 했는지, 208년 3월 6일에는 어떤 글을 썼는지, 나보다 더 잘 아는, 내 인터넷 인생의 타임캡슐이 되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 어쩌면 누군가의 행적을 추적할 때, 예를 들어 청와대에서 장관을 뽑을 때, 일단 검색보고 하는 시대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 지도..

문득 다시 그런 생각이 든다.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20년 후에 아들이 내 이름을 검색해 보고, "아버지. 그런 사람이었어?"라고 묻는다면. 지금보다 더 민망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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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걸려 있는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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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한 우리 회사 안내판



위 사진은 엘리베이터에 걸려 있는 우리 회사 안내판이다. 조신(?)한 다른 곳과는 다르게, 일단 튄다. 게다가 샵오브코리아라는 우리 회사 이름보다 네이버 로고가 더 크다. 뿐만 아니다. 아래는 우리 회사 입구에 걸린 간판이다. 역시 네이버 마크가 한 눈에 먼저 들어 온다. 조금 있으면, 창문에 간판을 달 텐데, 역시 네이버가 우리 회사 이름보다 크게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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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갓 이전해서, 어수선하다.


직원들이 다들 한 마디씩 한다. : "우리가 네이버를 통해 홍보를 할 생각인가요? 우리가 네이버를 홍보할 생각인가요"
나  :  "저렇게 해 놓으면,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우리와 네이버가 상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러면 신뢰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다른 직원들 : …….
(침묵하지 말란 말이야..  차라리 대꾸를 하란 말이야. 너희들의 그런 침묵은 내 마음을 강하게 조여와. -.-;)

그렇지만 말이다. 사실, 난 다음(daum)이 좋다. 이 블로그도 다음의 티스토리이고, 카페 활동도 다음에서 많이 한다. 다음이 얼마 전부터 검색 사이트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다음 사이트의 검색 이벤트에도 응모를 했다… 당첨되면 선물을 준다고 한다. 혹시, 관계자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저 좀, 당첨 시켜 주세요.. 제 응모 아이디는 shopofkorea입니다. -.-;) 그리고 다음의 검색 품질이 꽤 좋아 졌다는 것도 몸으로.. (아니, 키보드 치는 손으로.. 아니, 모니터 보는 눈으로.. )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말이다. 아직은 말이다. 직접 써 보면 말이다. 여전히 네이버가 더 좋던걸?

내가 저렇게 네이버를 (통해) 광고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네이버에서 우리 회사 이름이 검색되는 횟수가 늘어 나면 날수록, 우리의 검색 순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사이트 등급도 높아지고, 검색되는 빈도도 좋아진다. 물론, 인위적인 방법으로 검색 순위를 조절하는 방법도 알고 있지만, 아직 그런 짓까지 할 정도로 회사가 위태롭지(?) 않기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통해 검색 순위를 높이려 하기 때문이다.

쇼핑몰 운영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 품질의 차이는 구매전환율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어떠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할지라도, 어떠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할지라도, 방문자 대비 페이지 뷰나 혹은 방문깊이, 체류시간을 비교해 보면, 다음에 비해 네이버가 더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것은, 네이버와 다음의 페이지 뷰에서 비교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이트의 검색 품질이 만들어 낸 결과인 것이다.

네이버가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텔레비전에서 검색 광고를 할 때만 해도, 네이버와 다음(daum)은 비교할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이만큼 커 올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그리고 차근히, 실력과 품질을 쌓아 나갔기 때문이다. 다음(daum).. 앞서도 말했지만 나도 참 좋아한다. 특히나 요즘 블로그 관련해서 하는 짓을 보면, 이뻐 주겠다. 그렇지만, 아직 검색은 부족하다. 네이버에 비해 말이다. 이건 눈으로.. 아니.. 손으로.. 아니 쇼핑몰 운영자의 몸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의 더 열렬한 파이팅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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